조달청, '2022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 개최
조달청, '2022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2.09.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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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 할인판매 행사 ‘상생 세일’이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조달청이 조달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수요기관에게도 알뜰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판매 행사인 '2022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오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공공기관 납품사 중 참여업체를 모집해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할인판매 행사는 2017년부터 해마다 1회 실시했으나,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참가 기업 수는 390개사로 2021년 하반기(282개)에 비해 38%, 상품 수는 7,651개로 2021년 하반기(5,081개)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다.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10.2%이며,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은 노트북컴퓨터는 평균 16%, 최대 31.8%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해마다 참여기업 및 판매금액이 증가하고 있어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참여기업은 2020년 264개사, 2021년 282개사, 2022년 390개사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판매금액도 2020년 72억원에서 2021년 294억원으로 증가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상생세일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공공기관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고, 중소기업 지원도 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이므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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