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이현숙 씨 대상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이현숙 씨 대상
  • 황인봉
  • 승인 2022.09.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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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마실길 3코스 인근에 위치한 소노벨 변산에서 지난 17()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 주관으로 제9회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시 속에 부안 변산마실길과 부안 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녹여 낭송하는 이 대회는 시문학의 본고장 부안을 널리 알리며 전국 수많은 문인과 시낭송가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전국 참가자 29명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룬 결과, 광주광역시 이현숙 씨가 정성수 시인의 격포에서를 낭송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이현숙 씨는 그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실의 대가로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안 변산마실길은 새만금홍보관에서 시작돼 줄포생태공원까지 8코스 53.8해안도로를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이다.

국토부 선정 전국 명품길 5, 국토해양부 해안누리길, 전북 천리길에 선정된 곳인 만큼 해마다 전국에서 사진 작가와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고 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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