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530억원 확보
김제시,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530억원 확보
  • 한유승
  • 승인 2022.09.18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는 오는 2023년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으로 진봉, 광활에 위치한 춘화지구 사업에 500억원, 죽산 2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30억원 총 53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그동안 춘화지구 일대는 배수로 통수단면 부족과 배수 불량으로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해 지역 주민의 불편과 재산피해가 가중되던 곳이었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배수로 신설 17km, 배수로 개선 3km, 교량 재가설 18개소, 잠관 개선 3개소, 배수갑문 2개소를 신설해 진봉면과 광활면 주거지 350동, 농경지 416.7ha에 대한 침수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죽산면 소재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죽산교회 및 마을 뒷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도 2023년 신규사업에 반영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등 안정적인 생활이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이원택 국회의원과 원팀이 돼 중앙부처 및 전북도, 정치권과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선제적인 재해예방과 항구적인 대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해 위험에 노출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