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사무관 배출
완주군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사무관 배출
  • 이은생
  • 승인 2022.09.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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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의정팀장, 교육수료 후 정식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16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지방사무관 승진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앞서 완주군의회는 지난 711일 인사발령을 통해 이은미 의정팀장(사진 좌, 지방세무주사)을 자치행정전문위원으로 전보 발령한바 있다.

이어 지난 816일부터 916일까지 5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사무관교육을 수료한 후 정식으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임용장을 전달하게 됐다.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된 이은미 자치행정전문위원은 앞으로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남용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사무관 승진 인사를 단행하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의회 직원 모두가 지방분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의정활동 지원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3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시행에 지방의회 소속 사무직원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의회는 자체 구성한 인사위원회를 통해 정책지원관 채용, 홍보팀 신설, 신규직원 채용 등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 지원 인력에 대한 충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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