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효천지구 제1 공영주차장’ 유료 전환
전주시설공단, ‘효천지구 제1 공영주차장’ 유료 전환
  • 김주형
  • 승인 2022.09.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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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부터 1급지 주차요금 적용…“인근지역 주차난 해소에 도움 기대”

전주 '효천지구 제1 공영주차장'이 오는 19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지난해 7월 효천지구 제1 공영주차장을 전주시로부터 신규 수탁해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상가 활성화와 지역 주민 편익 등을 위해 유료 전환 시기를 1년 정도 늦췄다고 밝혔다.

효천지구 제1 공영주차장은 완산구 효자동 2가 1359-3번지에 부지면적 1,397㎡ 규모로 조성됐다.

1급지 공영주차장으로 30분에 600원, 이후 15분마다 300원씩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일일 최대 부과 요금은 6000원이다.

주차 면수는 총 47면으로 장애인 주차구역, 친환경 주차구역, 여성 전용 주차구역, 일반주차구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주차장 이용률 등을 고려해 추후 상가 할인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공단은 효천지구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30개 유료주차장과 62개 무료주차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효천지구 공영주차장 신규 운영으로 인근지역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시설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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