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유정 전주시의원 5분발언 통해 "청년예술인 육성 및 지속발전 위한 노력" 강조
전주지역 청년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열린 제395회 정례회에서 전주시의회 신유정 의원(조촌동·여의동·혁신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전주의 명성에 걸맞는 청년예술인에 대한 지원 및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예술인 복지팀을 만들어 예술인들의 활동을 돕는 등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현실은 어렵다면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이들을 위한 플랫폼 거점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예술인들을 위한 무대 및 창작공간도 부족하다면서 이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더 많은 발표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내 공연장과 전시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 시청 홈페이지의 알림 마당을 활용하거나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주티켓박스를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는 한편 ▲ 전시공간을 더욱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상호 네트워크를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신유정 의원은 "지역 예술인을 복지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사회적인 가치를 인정하도록 향후 예술인 복지정책을 종합적인 예술인 정책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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