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정 시의원, 청년예술인 지원 확대해야
신유정 시의원, 청년예술인 지원 확대해야
  • 김주형
  • 승인 2022.09.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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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정 전주시의원 5분발언 통해 "청년예술인 육성 및 지속발전 위한 노력" 강조
신유정 전주시의원
신유정 전주시의원

전주지역 청년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열린 제395회 정례회에서 전주시의회 신유정 의원(조촌동·여의동·혁신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전주의 명성에 걸맞는 청년예술인에 대한 지원 및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예술인 복지팀을 만들어 예술인들의 활동을 돕는 등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현실은 어렵다면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이들을 위한 플랫폼 거점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예술인들을 위한 무대 및 창작공간도 부족하다면서 이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더 많은 발표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내 공연장과 전시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 시청 홈페이지의 알림 마당을 활용하거나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주티켓박스를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는 한편 ▲ 전시공간을 더욱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상호 네트워크를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신유정 의원은 "지역 예술인을 복지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사회적인 가치를 인정하도록 향후 예술인 복지정책을 종합적인 예술인 정책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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