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코로나백신 '노바백스'접종 18세이상→12세이상으로 확대
남원시, 코로나백신 '노바백스'접종 18세이상→12세이상으로 확대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2.09.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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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예방접종 백신인 노바백스의 접종연령이 기존 만 18세이상에서 만 12세이상으로 확대된다고 7일 밝혔다.

노바백스는 12-17세 청소년의 기초접종(1·2차)시 권고연령으로 추가됐으며, 추가접종(3차)은 12-17세 청소년 중 고위험군 및 18세이상이 권고사항이다. 

12-17세 청소년은 화이자백신만 접종가능 했던 것이 노바백스 선택이 가능하게 되면서 청소년의 백신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사전예약은 9월 5일부터 예방접종사전예약누리집(ncvr.kdca.go.kr), 전화예약(1339),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은 예약일 기준으로 일주일 이후이다. 

당일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을 통한 예비 명단을 활용해 접종 가능하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현재 실시중인 노바백스의 이상반응은 0.14%로 전체신고율 0.37%보다 낮은만큼, 기존 mRNA백신에 이상반응이 있거나 우려돼 접종을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노바백스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바백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변경 승인에 따라 접종연령을 확대하며, 식약처가 발표한 노바백스 백신의 효과성 및 안정성 연구에 따르면 12-17세 접종자 7.5%가 감염예방 효과를 보였고, 중화항체*역가가 18-25세의 1.46배를 보이며 기준에 부합한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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