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추석 연휴 실외 체육시설 무료 개방
전주시설공단, 추석 연휴 실외 체육시설 무료 개방
  • 김주형
  • 승인 2022.09.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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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올 추석 연휴 기간에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에게 체육활동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소수의 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테니스와 정구를 비롯해 족구와 풋살, 축구 등 추석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까지, 지원하는 종목도 다양하다.

월드컵경기장(풋살)과 종합경기장(육상), 덕진체련공원(축구, 풋살, 족구), 완산생활체육공원(축구, 풋살, 테니스, 족구, 정구), 아중체련공원(축구, 풋살, 족구), 고덕생활축구장(축구), 솔내생활축구장(축구, 풋살, 족구) 중 주변 가까운 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이들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는 기간은 9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전날과 당일 이틀간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자별로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은 사전 예약 후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경합 시 추첨을 진행하고, 접수 결과는 8일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종합경기장 육상 트랙은 별도의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시민들께서 주신 사랑과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모쪼록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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