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무원 대상 민선8기 정책방향 제시
순창군, 공무원 대상 민선8기 정책방향 제시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2.08.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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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실현 의지 다져

순창군은 31일 건강장수사업소 대강당에서 25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8기 인구문제 대응 등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군정비전인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과 군정목표인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를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종합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역량강화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지역위기 대응을 위한 인구유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중앙대학교 마강래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마 교수는 ‘지방도시 살생부, 압축도시만이 살길이다’라는 저서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날 베이비부머의 적극적인 유치를 인구감소 대응방안으로 제시했다.

2부는 최영일 군수가 직접 군정비전과 목표에 대해 설명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최 군수는 5대 정책방향으로 ▲군민 모두에게 열린 소통행정 ▲전국제일의 보편적 복지시스템 구축 ▲효율적 군정 운영을 위한 조직 슬림화 ▲지방자치시대의 성공을 이끌 자주재원 확대 ▲비효율적 공공건축물 건전화 추진에 대한 평소 생각과 소신을 직원들에게 이해시키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강연에서 “민선8기 군정비전인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무원들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특히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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