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화합·축제의 장’도민체전 9월2일 남원서 팡파르
‘전북도민 화합·축제의 장’도민체전 9월2일 남원서 팡파르
  • 고병권
  • 승인 2022.08.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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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전북도민체전 자료 사진
지난 2019년 전북도민체전 자료 사진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라북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가 다음달 남원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전북체육회는 '제59회 전북도민체전'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남원시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것으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한다.

개최 종목은 검도와 게이트볼, 농구, 당구, 배드민턴, 볼링, 씨름 등 37개 종목이며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본 경기에 앞서 사전경기로 민속경기와 소프트테니스, 수영 등 일부 종목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개회식은 2일 오후7시 남원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는 식후행사도 마련됐다.  

폐회식은 4일 오후5시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리며 종합시상과 차기 개최지인 김제시로 대회기가 전달된다.

도 체육회와 남원시, 남원시체육회 등은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위해 경기장 시설 등 철저하게 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시·군체육회장 간담회, 지도자(대표자)·유관기관 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대회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도민체전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이기도 하지만 도민들이 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며“승패를 넘어서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도민체전, 안전한 도민체전으로 치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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