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전북원팀으로 승리하는 민주당 만들 것"
한병도 "전북원팀으로 승리하는 민주당 만들 것"
  • 고병권
  • 승인 2022.08.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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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도 국회의원, 20일 전라북도당 대의원대회 통해 전북도당위원장 선출
- 전북특별자치도 설치와 새만금 개발, 공공의대 설립 등 현안 조속히 추진"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은 지난 20일 제5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시을, 사진 좌측)을 전라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전북 원팀으로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은 지난 20일 제5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시을)을 전라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한병도 국회의원은 수락 연설을 통해 "전북의 발전과 당의 혁신의 길에 늘 앞장서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면서 "도당위원장의 책임을 맡겨준 대의원 동지 및 당원 여러분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 도당위원장은 이날 전북도당 당원들께 드리는 약속으로 기본에 충실한 도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원칙을 반듯이 세우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혁신과 성공을 목표로 전북도당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와 새만금 개발, 공공의대 설립 등 산적한 전북 현안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정치력 복원을 위해 전북 국회의원들이 하나가 되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총선에서 다시 한번 전북도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승리하는 전북도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한병도 신임 전라북도당위원장의 임기는 선출된 직후부터, 차기 전라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까지이다.

한편, 지난 2년 동안 전북도당을 이끌어 온 김성주 국회의원(전주시병)은 마지막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대선과 지선을 위해 함께 뛰어준 전북도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이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전북도당을 위해 모두가 원팀이 되어 한병도 신임 전북도당위원장을 적극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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