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이실리 딸기연합회(회장 조명환)가 18일 지역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조명환 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딸기 농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실리 딸기연합회는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지난2020년 11월 4일 착한소비 캠페인 협약식을 맺은 후 공동모금회 로고를 사용한 판매수익금의 일부인 500만원을 2021년부터 기부하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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