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자활센터 해락사업단 '동상’ 수상
김제지역자활센터 해락사업단 '동상’ 수상
  • 한유승
  • 승인 2022.08.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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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한국자활개발원에서 주최한 2022년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해락사업단 스틱선물세트 상품이 동상을 수상했다 발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주최로 자활센터의 대표 상품을 발굴하고 자활생산품의 시장경쟁력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대회로,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해 10개 자활센터의 생산품이 우수생산품으로 선정됐다.

해락사업단은 동상 수상과 함께 보건복지부 ‘굿스굿스’제품으로 인증받아 자활 대표 상품으로 공공시장의 우선 구매제품으로 추천되는 등 판로개척을 지원받게 된다. 시상금 50만원은 시설 장비 투자와 교육 홍보 등 참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굿스굿스’인증은 자활근로사업단이나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좋은 사람들이 만든 상품’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에 동상의 영예를 안은 해락사업단의 ‘스틱선물세트’는 새희망영농사업단과 연계하여 100% 자체 생산한 콩으로 만든 청국장과 지역 내 특화작물을 이용하여 오곡선식가루를 비롯한 팥가루, 백태가루, 서리태가루 등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다른 곡물가루에 비해 볶지 않고 찌고 건조하는 생산과정을 거쳐 목넘김이 훨씬 부드러워 소화율이 좋고, 식사대용으로 간편한 스틱형으로 생산하였으며, 2020년 식품안전관리인증기관(HACCP)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20g들이 곡물스틱 20개에 15,000원이며 팥가루, 백태가루, 오곡선식가루, 서리태가루중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이석규 김제지역자활센터장은 “우리의 제품이 우수생산품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제품을 만들기까지 함께 노력한 직원과 참여주민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만들어 참여주민의 자립과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시장은 “센터장이하 직원,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자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참여자의 탈수급을 목표로 취・창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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