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형석)는 11일 무더위로 지쳐있는 취약계층 200세대에 삼계탕 및 냉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진행된 이번 나눔봉사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층 세대에게 정성과 영양을 담은 삼계탕과 냉면으로 구성했다.
이날 박모씨(84세)는 ”날씨가 더워 입맛이 떨어졌는데 맛있는 삼계탕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청하면 지사협 송형석 위원장은 “무더위 여름을 지내고 있는 청하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인전자원망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수년 청하면장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 모두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하시길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정성껏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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