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유)행복나누미, 저소득층 아동 지원 생활물품 익산시 기탁
익산 (유)행복나누미, 저소득층 아동 지원 생활물품 익산시 기탁
  • 소재완
  • 승인 2022.08.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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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복나누미 김형섭 대표(맨왼쪽)가 9일 정헌율 익산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을 찾아 지역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을 생활용품을 기탁하고 있다. 

익산 지역 생활폐기물자원 회수센터인 (유)행복나누미가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유)행복나누미(대표 김형섭)는 9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익산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생활 물품 1,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휴대용 손소독제 49상자와 여름 이불 80채·생활용품 50상자 등으로 이들 물품은 저소득층 드림스타트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아동 물품을 기증한 (유)행복나누미는 2004년 설립돼 지역 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및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2016년부터 해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나눔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형섭 대표는 기탁식에서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후원에 감사를 드리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들이 멋진 꿈을 꾸며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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