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배드민턴부, 올해 전국대회 단체전 3관왕 달성
원광대 배드민턴부, 올해 전국대회 단체전 3관왕 달성
  • 소재완
  • 승인 2022.08.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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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회장기·정향누리선수권·배드민턴협회장기 단체전 석권…압도적 실력 과시
원광대 배드민턴부가 올해 전국대회 단체전 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대학 구성원과 선수들이 3관왕 달성을 축하하고 있다.
원광대 배드민턴부가 올해 전국대회 단체전 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대학 구성원과 선수들이 3관왕 달성을 축하하고 있다.

원광대 배드민턴부가 올해 전국대회 단체전 3관왕을 차지하며 막강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8일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대학 배드민턴부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열린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원광대 배드민턴부는 지난 4월 회장기 전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부터 7월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및 개인 단식 3위까지 연이은 단체전 3개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두 대회 사이 지난 5월 정향누리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렸지만 이 대회 역시 원광대 배드민턴부가 단체전 우승·개인복식 우승·개인단식 준우승 등 대회를 휩쓸며 압도적 실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원광대 배드민턴부는 올해에만 벌써 3회 연속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는 영예를 안게 됐다.

박맹수 총장은 이에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그 의미도 남다르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1975년 창단된 원광대 배드민턴부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 김문수,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 김동문,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김동문·하태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급 선수 다수를 배출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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