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전북도의원, 하이퍼튜브 시험센터 새만금 유치 촉구
김정기 전북도의원, 하이퍼튜브 시험센터 새만금 유치 촉구
  • 고병권
  • 승인 2022.08.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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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형 친환경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새만금에 반드시 유치해야
김정기 전북도의원
김정기 전북도의원

김정기 전북도의원(부안)이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새만금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건의안은 현재 국토교통부의 공모 절차가 진행중인 가운데 도의회의 대정부 건의를 통해 시험센터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전북도의회 의원 23명이 공동발의했으며 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정부주도로 수조 원의 혈세를 들여 개발 중인 새만금은 현재 부지조성 및 항공, 항만, 철도,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현 단계에서 정부가 직접 나서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만 새만금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만금의 최종목표가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인 만큼 미래형 친환경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 기술개발을 위한 종합시험센터의 유치가 새만금 투자유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정기 전북도의원은 “현재 국토교통부가 부지 공모 중에 있는 미래형 신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 실용화를 위한 종합시험센터는 이미 기술개발 중에 있는 미국 등 선진국에 맞서 한국형 하이퍼튜브의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한다는 측면에서 대한민국 신기술산업의 확장과 지속성, 그리고 미래성장가능성이 보장되는 부지에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윤석열대통령은 새정부 전북지역공약인 7대 공약 46개 세부과제에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를 포함시킴으로써 전북과 새만금의 도약을 약속 한 바 있다"면서"정부가 새정부 전북공약을 반드시 이행하여 180만 전북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의안은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토교통부 장관 및 각 정당 대표에게 공식전달 될 예정이며,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부지는 8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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