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건설(주), 5년 연속 전북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1위 고수
계성건설(주), 5년 연속 전북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1위 고수
  • 이용원
  • 승인 2022.08.01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종합건설업체 가운데 계성건설(주)가 5년 연속 시공능력평가액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한건설협회가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 2022년도 종합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1일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가 발표한 도내 소재 종합건설업체의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전국 순위 94위에서 74위로 15단계 상승한 계성건설(주)(박종완 대표)이  3,794억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주)신성건설(2,655억원), 3위는 (주)신일(2,452억원)이 전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으며 전년도 11위였던 (주)금도건설(714억)이 9위로 새롭게 'TOP 10위권'으로 진입했다. 이어 (주)부강건설이 15위, 삼흥종합건설(주)이 18위, (주)삼부종합건설이 22위, 합동건설(주)이 34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50위권 밖에 있었던 (주)신원건설(81위→27위), 영록건설(주)(59위→37위), (유)승명종합건설(67위→39위), 덕유엔지니어링(주)(73위→41위), (유)엘에스건설(79위→43위), (주)리드(57위 →45위), (주)수호(168위→46위), (유)신화토건(92위→47위), 부일건설(주)(68위→48위), (유)토림종합건설(53위→49위), (주)만훈(56위→50위)이 새롭게 50위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0위권의 시평액은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SOC물량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타지역 공사수주, 민간 상업 및 업무시설 건설 공사의 실적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윤방섭 회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내수침체와 글로벌 건설경기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정치·금융권·업계 등이 모두 힘을 합쳐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건설업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되며, 공공공사의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제, 중소업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하한제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