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국주영은 도의장과 현안사항 간담회 가져
건보공단, 국주영은 도의장과 현안사항 간담회 가져
  • 김주형
  • 승인 2022.07.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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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북부지사 허도한 지사장,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등 설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지사장 허도한)는 28일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허도한 지사장은 공단 현황 및 주요사업·현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전라북도의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기관 간 이해증진과 상호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보건의료사업의 발전 방향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국고지원 일몰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며 국민건강증진에 대하여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허도한 지사장은 “현재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2007년부터 도입한 국고지원 규정 일몰 시한이 올해말로 다가와 우려된다. 만약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지원이 종료될 경우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전가돼 보험료 인상 및 보장성 후퇴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지원금을 확대하고 정부 지원 규정을 새롭게 개정해 건강보험이 지속 가능토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전라북도민 건강증진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항상 노력해주시는 공단과 직원들에 대하여 정말 감사드린다”며 “국민들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도의회도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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