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특산물지원센터 개‧보수 사업 특교세 10억원 확보
장수군, 특산물지원센터 개‧보수 사업 특교세 10억원 확보
  • 구상모
  • 승인 2022.07.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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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특산물지원센터 개보수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수군 특산물지원센터는 2011년 국토부 소도읍 사업으로 건립됐다. 장수한우 전문점을 비롯해 사과, , 토마토, 각종 가공품, 특산물 등을 취급하고 있다.

장수군 특산물지원센터에는 60여 농가가 농특산물을 납품하고 있다. 연중 4만 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어 장수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판매센터로써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이 협소하고 천장누수, ·난방기 작동 불량, 전기설비 잦은 누전, 바닥 갈라짐 등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지만 시공 난이도가 높고 사업비가 부족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협소하고 노후화된 장수군 대표 특산물지원센터 내부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이 가능해져 앞으로 장수군 특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직거래를 통한 유통 확대로 농가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지원센터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재정비해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중 안전한 우수 농특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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