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소방서장 구창덕)는 폭염에 따른 주유취급소의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0일까지 선제적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는 올해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폭염에 따른 위험물시설의 유증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익산소방서는 현장 방문지도를 통한 선제적 사고 예방에 주력해 ▲폭염 대비 유증기 안전수칙 준수 및 위험물 안전관리 기준 확인 ▲위험물 관련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안전관리 지도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여름철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고온에 취약한 주유취급소 등 위험물시설의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위험사고 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