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다이로움 QR코드 간편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자동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 익산시는 이번 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한 달간 ‘다이로움 모바일가맹점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QR코드 결제 이용 확대를 위해 마련, QR코드 간편결제 시 지역 상품권 전용 앱인 ‘착한페이 앱’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중 다이로움 모바일가맹점에서 합산금액 3만 원 이상 QR 결제를 이용한 시민이 대상으로 이용자 모두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1,000명을 선정해 오는 9월까지 1만 원의 다이로움 포인트를 지급한다.
모바일 QR 결제는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가맹점에서 제시하는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편리하고 가맹점은 카드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돼 모두에게 이로운 결제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모바일가맹점 등록을 확대해 현재 지역 1만 6,800여 개소 다이로움 가맹점들이 QR코드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을 마친 상태다.
소비자 편의성 제고는 물론 가맹점 또한 카드수수료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큰 폭의 가맹점 등록 증가가 예상된다.
모바일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사업자들은 모바일 ‘착한페이’ 앱을 통해 신청(사업자등록증 등 사진 첨부) 및 등록하면 QR코드를 생성해 활용할 수 있다.
장수필 소상공인과장은 “QR코드 결제는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이용자들에겐 결제 편의를 돕는 기능을 하게 된다”며 “이번 이벤트가 모바일가맹점 등록과 이용 확대에 기여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다 이로운‘착한결제’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