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익산형 사회보장 계획수립 본격 착수
익산시, 익산형 사회보장 계획수립 본격 착수
  • 소재완
  • 승인 2022.07.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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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2023년~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할 익산형 사회보장 서비스 추진 방향 집중 논의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앞으로 4년간의 익산형 사회보장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익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계획수립 TF위원, 복지분야 관계자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개년 단위의 중·장기 법정 의무계획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 서비스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시는 이날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 수립에 대한 중간보고와 중점 추진사업 도출 등 관련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진행해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논의된 내용은 정책적 검토를 거쳐 최종 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5기 계획안은 사회보장영역(고용, 교육, 사회서비스, 돌봄, 보건, 안전 등)이 정부의 보편사업을 보완할 익산형 자체사업 중심으로 수립된 게 특징이다.

또 지난해 실시한 지역사회보장조사자료 및 전문가 의견,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토대로 ▲익산 대도약을 위한 희망 청년 ▲지역사회에서 키우는 꿈과 미래 ▲촘촘한 사회안전망 등 5개 분야 지자체 사회보장 전략에 설정된 35개 개별사업이 계획안에 담겼다.

시는 앞으로 주민 의견수렴, 완료보고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심의, 의회보고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맞춤형 시민복지 수요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시민 행복지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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