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5곳 본격 개장
익산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5곳 본격 개장
  • 소재완
  • 승인 2022.07.24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등시민공원 등 5개소 25일 개장·8월 17일까지 운영…안전요원 배치 등 시민안전 최선
익산시가 지역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25일부터 무료 운영에 들어가는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익산시가 지역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25일부터 무료 운영에 들어가는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익산지역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이 본격 개장한다.

익산시는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5곳을 25일 개장해 다음 달 17일까지 24일간 무료 운영에 들어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과 지난해에는 운영하지 않아 3년 만의 개장이다.

시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개 권역으로 나눠 영등시민공원, 배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수도산체육공원, 함열돌숲공원에서 각각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50분씩 운영하고 10분간 쉬는 방식이며,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풀장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풀장 그늘막과 평상·몽골텐트(휴식공간, 탈의실) 등을 설치하고 구급 약품 및 상비약을 비치한다.

수시 물 교체와 소독 등 깨끗한 수질관리와 함께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진행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객 준수사항 안내표지판을 풀장에 설치(5개소)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배창경 체육진흥과장은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로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름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