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 KTX·일반열차 운행 조정
한국철도 전북본부, KTX·일반열차 운행 조정
  • 소재완
  • 승인 2022.07.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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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열차 익산역 4회·삼례역 2회·임실역 2회·대야역 3회 추가 정차…이용객 편의 증대 기대
무궁화 열차 운행 모습
무궁화 열차 운행 모습

열차 이용객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전북지역을 통과하는 KTX 및 일반 열차의 운행이 추가 조정된다.

20일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는 열차운행 안전확보 및 이용객 편의 증대 등을 위해 7월 31일부터 KTX 및 일반 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정 내용(무궁화호 열차)은 기존 144회 정차하던 익산역 무궁화호 열차가 148회로 4회 늘어나는 것을 비롯해 삼례역 2회(22회→24회), 임실역 2회(20회→22회), 대야역 3회(9회→12회) 추가 열차가 정차한다.

삼례역의 경우 여수방면 21시 22분 열차와 용산방면 21시 13분 열차가 추가 정차하며, 현재 20시 6분인 막차도 1시간 늦춘 시간대 운행에 나서게 된다.

임실역은 여수방면 21시 55분 열차와 용산방면 20시 47분 열차가 추가 정차해 운행시격 단축과 막차 연장에 따른 이용객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대야역도 용산방면 12시 2분과 17시 6분, 익산방면 16시 13분 열차가 추가로 정차, 수도권으로의 이동은 물론 고속열차 환승을 위한 익산역으로의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역은 여수방면과 광주방면 왕복 각 1회씩이 신설돼 4회 열차가 추가 정차한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이번 열차운행 조정을 통해 철도의 안전확보와 이용객 편의성을 증대하고, 향후 고객 의견 수렴을 통한 서비스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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