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문체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 대회 개최
익산시, 문체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 대회 개최
  • 소재완
  • 승인 2022.07.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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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관계자 등 1,500여명 이상 익산 방문…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지난 제49회 문체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 대회 모습
지난 제49회 문체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 대회 모습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규모 학생 펜싱선수권 대회가 펜싱의 메카 익산에서 열린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를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익산 배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한국 중·고펜싱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펜싱협회가 주관해 개최, 1,000여 명의 선수와 심판 및 임원 등 포함 총 1,500여 명 이상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특히 최근 고교펜싱선수의 이야기를 다루며 인기를 끈 드라마(스물다섯, 스물하나) 종영 이후 개최, 대회에 대한 기대 및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는 21일부터 개인전 3개 종목 예선이 시작돼 22일 128강, 23일에는 개인전 32강부터 결승전까지 경기를 치른다.

단체전은 24일 예선을 시작으로 25일 본선 4강부터 결승전까지 진행하며, 현장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배산실내체육관을 찾아 관중석에서 열기를 직접 체감하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로 선수와 관계자 등 1,500여 명 이상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명품 스포츠 도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미래 유망주를 발굴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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