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전북도의원, 민선 8기 '새로운 전북' 기대
박용근 전북도의원, 민선 8기 '새로운 전북' 기대
  • 고병권
  • 승인 2022.07.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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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새로 도약하기 위한 탕평인사 등 일신우일신 행정 강조
- 낙후된 동부권역 개발 위한‘(가칭)동부산악권개발과’ 신설 주장
박용근 전북도의원
박용근 전북도의원

"민선8기 새로운 전북을 위한 전북도와 김관영 지사의 적극적인 행보를 기대한다."

전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은 18일 제3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관영 도지사에게 전라북도가 새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신우일신 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박용근 의원은 “전북도정 민선 8기의 시작이 꽃길이길 바라는 마음과 달리 현재 국내외 정세는 가시밭길투성이다”며“도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도약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선 8기 도정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 구성 시 한 지역에 편중된 ‘위험한 인사’라는 지적도 적지 않은 만큼 도지사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이런 지적도 겸허히 받아들여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민생농업과 동부권역 개발을 위한 관심과 변화도 주문했다.

현재 농촌은 비료,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소멸의 급행열차에 올라탄 상황에 비유하며, 농업에 대한 전북도의 책임을 높이고 농업예산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조직개편을 당부했다.

더불어 낙후된 동부권역 개발에 더 큰 관심을 가져‘(가칭)동부산악권개발과’를 신설해 지역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무원 승진과 관련해 혈연.지연.학연 등 정실 인사가 팽배하여 일하는 분위기를 저해해왔다”며“올바른 근무평정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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