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쥰병·이원택·신영대, '우수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
윤쥰병·이원택·신영대, '우수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
  • 고주영
  • 승인 2022.07.1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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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 "해결하는 정치·책임 있는 정치 실현 앞장"
이 의원 "지역민과 국민 삶의 질 개선 위해 최선"
신 의원 "물가 등 국민에게 힘 되는 의정활동 하겠다"

국회 윤준병 의원(정읍·고창)과 이원택(김제·부안), 신영대 의원(군산)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2차년도 우수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들 의원 모두 지난해 제21대 국회 1년차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여하는 헌정대상은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률, 법안 표결 참여, 법안 발의 및 통과율, 비상설 특위 및 국정감사 현장출석 등 2차년도(2021.5.30.~2022.5.29.)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먼저 윤준병 의원은 제21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상임위와 국정감사 등을 통해 환경·노동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국정감사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제언과 새만금 제강슬래그 환경 유해성 문제, 방치된 석면 공공건축물 안전간리 미흡 문제,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의 환경 악화 문제 등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 등이 반영됐다.

또한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놓인 5인 미만 사업장의 원칙적 적용, 청년실업 해소와 임금체불·중간착취 문제 등 노동정책 개선을 위한 활동에 앞장선 공로도 인정받았다.

윤 의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감사드린다”며 “해결하는 정치·책임 있는 정치‘ 실현을 주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낸 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 2021년 국정감사 당시 NGO 국정감사 모니터단 및 농·어민 단체에서 우수의원으로 평가 받은 점,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으로써 쌀 값 하락에 따른 정부 시장격리를 이끌어낸 점 역시 인정을 받았다.

이 의원은 “지역민과 국민을 위해 열심히 땀 흘려 일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며“후반기 국회에서도 오직 지역민과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 국정감사 및 특위 등 모든 회의에 100% 출석률을 기록하고, 전체 의원별 법안 대표발의 건수가 상위 20%대를 기록하는 등 특유의 성실함과 적극적 의정활동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유명무실한 ‘납품대금 조정협의 제도’와 일관성 없는 ‘특례보증 대출제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킨 ‘감면 전기료 반환’ 등을 지적하며 민생 역시 놓치지 않았던 점 또한 인정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한수원의 ‘내부기술 사적 유용,’ 발전사의 불필요한 ‘LNG 인수기지 건설 경쟁,’ 석유공사, 가스공사의 ‘자원외교사업 적자와 방만 경영’을 지적하며 정책과 지역, 민생에 이어 공공기관 감시역할까지 네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의원은 “이번 헌정대상은 26만 군산 시민을 대표해 수상한 것”이라며 “남은 하반기에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자립, 물가 상승과 경제위기 등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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