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은 지역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집에서 편안하게 책을 받아 볼 수 있는 ‘맘(Mom)편한 도서관’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맘(Mom)편한 도서관 무료택배 서비스는 시에 거주하는 7개월 이상 임산부와 18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김제시립도서관(금구 ․ 만경도서관)에 소장 중인 도서를 한 달에 2회 10권까지 무료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다.
도서 배달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jl.or.kr)에 접속, 맘편한 도서관(내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 신청 후 도서 신청하면 확인 후 집까지 도서를 받아 볼 수 있게 처리해 준다.
도서 반납시에는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540-4142)에 연락하면 지정 택배사로 연결해 수거해 가고, 단 서비스 이용신청시 가입신청서와 확인 서류(산모수첩 또는 등본)가 필요하다.
이영복 시립도서관장은 “육아맘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책 장려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김제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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