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이 탁월한 운영 관리로 국가 및 지방직 공무원시험에서 총 34명의 합격자(예정)를 배출했다.
11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8일에 발표한 지방직공무원 제1차 필기시험에 26명 합격하고, 지난 4월 30일 간호직 시험과 4월 2일 국가직 시험에서 8명은 최종합격 통보돼 총 34명에 이른다.
앞으로도 7월 하순에 합격예정자로 발표를 앞두고 있는 3명을 합치면 37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인원 대비 수강생 합격률은 응시인원 기준 89명이 응시해 3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함에 따라 38%를 자랑하고 있다.
운영 첫해 2019년 11명, 2020년 23명, 2021년 29명의 최종 합격자 배출에 이어 올해도 큰 성과를 보였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로 운영 4년 차에 접어든 공무원시험준비반에서 올해 큰 경사가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공무원시험준비반이 인구성장의 초석이 될 시책일 뿐만 아니라 지역을 선도할 우수 인재 발굴의 요람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보인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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