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 선정
김제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 선정
  • 한유승
  • 승인 2022.07.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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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5억원의 국비(총사업비 10억원)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등 현안 해소가 필요한 지역에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 현안 해결 및 경제 활성화 신활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북도에서 유일하게 김제시가 선정됐다.

사업내용으로 ‘이동약자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는 장애인과 어르신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에 자이로 센서와 GPS가 내장된 LoRa 무선 디바이스가 구축돼 쓰러짐이나 사고 발생 시 보호자 SMS로 알림이 전송된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인근 CCTV가 있을 경우 119 등에 사고 내용을 전달해 빠른 상황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농기계 스마트 운영 서비스는 LoRa 무선 디바이스를 활용해 농기계 사고 감지 기능과 함께 농기계 운행 정보 데이터를 수집해 3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 농기계 임대 사업소의 농기계 배치 수량 조정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과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타운 서비스 적용을 통해 고령화 및 지역소멸 등 도시성장 저해 요소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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