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개장 앞둔 해수욕장 준비상황 점검
권익현 부안군수, 개장 앞둔 해수욕장 준비상황 점검
  • 황인봉
  • 승인 2022.07.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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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가 개장을 앞둔 지역 내 해수욕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7일 권익현 부안군수는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해수욕장 등 지역내 4개소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이용객 편의시설, 안전(방역)시설과 안전(구조)장비 등을 점검하고 개장 준비를 살폈다.

부안군 지역내 5개소 해수욕장(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 개장시기는 오는 9일부터 815까지며, 38일간 운영된다.

시간은 오전9~오후6시까지며, 폐장후에도 해수욕장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831일까지 안전관리와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개방한다.

부안군은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98명을 선발해 주간은 물론 안전이 취약한 지역에는 야간에도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요원 24명을 채용해 해수욕장별로 다중이용시설과 이용객 편의시설 (화장실, 샤워실 등)의 방역 및 소독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역대책을 수립 시행,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해수욕장 방문객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및 안내 등 해수욕장 안전(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올 여름은 평년 기온보다 높고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전망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의 영향으로 안전하고 한적한 부안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겠다. 이용객들이 좋은 추억거리를 안고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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