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순창군지부(지부장 김현수)와 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은 NH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6일 순창군 인계면에서 돌봄대상농가 3가구를 찾아 노후화된 싱크대와 창호 교체,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을 펼쳤다.
주거환경개선은 주택의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의 상담과 NH농촌현장봉사단의 현장확인을 통해 이뤄진다.
지원을 받은 김 씨는 “노후화된 주방싱크대로 불편함이 커도 교체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농협이 내 일처럼 교체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현수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돌봄대상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NH농촌현장봉사단을 통해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복지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광일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