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전주, 정읍, 익산, 완주, 순창 5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나머지 9개 시·군은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4도에 달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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