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 건설"
김관영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 건설"
  • 고병권
  • 승인 2022.07.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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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민선8기 제36대 전북도지사 취임, 새로운 성장, 정치, 복지 강조
- 부안 위도·동쪽 끝마을 무주 부평마을 주민, 청년기업인 등 2천명 초대
- 민생·혁신·실용 바탕으로 변화의 시대적 요구를 담아낸 패러다임 전환

민선8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1일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민선8기 단체장들은 앞으로 4년간 전북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민선 8기 제36대 전라북도지사로 취임했다.

취임식에 앞서 김관영 지사는 첫 일정으로 조봉업 행정부지사, 김종훈 정무부지사와 도청 실국장 등과 함께 오전 8시 전주시 완산구 교동 소재 군경묘지에 참배했다.

또 오전 8시 50분 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방문, 주요 농수산물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청취하는 등 민생행보를 펼쳤다.
이어 오전 9시 50분경 전북도청에서 사무인계인수서 및 취임선서문 서명, 정무부지사 등에 대한 임용장 수여, 실국장 간부 신고 등을 통해 새로운 전북 운영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도민의 변화와 열망의 염원을 담은 위대한 선택으로 새로운 전북을 향한 위대한 여정이 시작될 수 있었다"면서 "통상적인 방식을 뛰어넘는 과감한 도전과 특단의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향해 전진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북에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은 도립국악단 식전 공연, 개식, 국민의례, 축전 소개, 취임순서, 취임사, 민선 8기 도민 희망메시지, 축하공연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취임식에는 미래세대 및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부안 위도·동쪽 끝마을 무주 부평마을 주민, 청년 기업인, 아동, 여성,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등 도민 2,000여 명을 초대, 민선 8기 섬기는 전북도정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유종근·강현욱 전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및 도내 출신 타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정당별 도당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빛냈다.

취임식 후에는 천년누리 광장으로 이동해 황금소나무를 식재했으며, 이어 제12대 전북도의회 개원식에 참석하여 축사 등을 진행했다.

새롭게 문을 연 민선8기 김관영 도정은 단순한 정책관리에 그치지 않고, 역동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변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정책에 질적으로 담아내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추구한다.

특히, 김관영 도정의 핵심 키워드는 민생도정, 혁신도정, 실용도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민생도정은 경제와 민생을 제1의 사명으로 삼고 도민 삶의 현장에서 해법을 찾아 실행하겠다는 약속이며 ▲혁신도정은 가장 젊은 도지사답게, 속도감 있게 정책 돌파구를 찾아내면서 다방면으로 소통하겠다는 각오이다.

▲실용도정은 전북의 발전과 도민의 이익을 위해 이념과 진영을 넘어 실질적인 해법을 추구하는 다짐이다.

또한 민선8기 도정운영방향(5대 목표, 20대 전략, 111개 세부과제)핵심인 도정 비전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다.

함께 혁신은 도민 모두가 혁신과 도전의 무대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하고, 함께 성공은 소득양극화를 극복하고 성공의 결실이 도민 삶에 정의롭게 기여함을 뜻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대기업이 투자를 하고 싶은 기회의 땅,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가자는 것을 의미한다.

김관영 지사는 "민선8기 전북에서 새로운 성장, 새로운 정치, 새로운 복지와 교육의 모델을 창출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북이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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