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사랑의 헌혈 동참
순창군, 사랑의 헌혈 동참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2.06.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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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난 29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군청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여 혈액 부족사태 대응에 기여했다.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혈용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 혈액원 주관으로 군청 앞 광장 헌혈 이동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순창군 공무원과 직장인, 군민 등 39명이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헌혈은 혈액의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해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 시대에 헌혈참여율이 저조해 혈액 수급이 부족한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배려하자”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행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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