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모현동, 역사 공유 공간 ‘옥야현이야기’ 개관
익산 모현동, 역사 공유 공간 ‘옥야현이야기’ 개관
  • 소재완
  • 승인 2022.06.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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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모현동에 지역의 역사화 문화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역사관 ‘옥아현 이야기’가 건립됐다.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된 역사관은 45㎡ 규모로 모현동의 옛지명 옥야현의 고서 기록과 모현동민의 과거 생활상, 익산의 명소 배산의 자료 등을 담은 전시 공간 및 주민들과의 소통공간으로 조성됐다.

고서 속 모현동의 연혁, 예와 충절의 고장인 모현동을 빛낸 인물들과 상징적 유물들, 모현동행정복지센터와 이리 최초의 교회인 고현교회 등 주요 기관의 변천사와 흔적들이 담겼다.

특히 시민들의 안식처이자 모현동 자랑인 배산공원 등 다양한 역사 문화 콘텐츠를 책자형 스토리텔링으로 전시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인다.

김우진 모현동장은 “역사관이 지역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오늘을 생각하며, 내일을 다짐하는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사관 조성에 힘써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와 동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동은 지난 2006년 배산지구 택지개발사업을 통한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인구 4만여 명이 유입돼 현재 익산시 29개 읍면동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동으로 부상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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