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폭염에 따른 축산 농가의 가축 피해 예방 및 경영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에 취약한 양돈 및 가금(닭, 오리) 농가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김제시에 따르면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는 폭염 등 환경변화에 따른 가축 폐사 예방과 가축 면역증강을 통한 사료 섭취율 증대 등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지역내 축산업 허가를 받은 양돈 및 가금(닭, 오리) 농가다. 깨끗한 축산농장 및 동물복지 인증 농가 등 지원 우선순위에 의해, 30농가(6,000kg) 400만원 한도(지원단가 2만원/kg)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폭염 대비 축사 및 가축 관리 요령 숙지 실천과 더불어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에 의한 가축 피해 최소화로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 및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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