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 성료
김제, 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 성료
  • 한유승
  • 승인 2022.06.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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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 대면 축제로 진행됐다.

20일 김제시에 따르면 3년만에 치러진 축제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로 가득 채운 가운데 시민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며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축제에는 초등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인 모악문화제가 열렸으며, 모악산 마술 & 풍선아트쇼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줬다.

모악산 아래 시네마 천국 자동차 극장은 사전접수 시작 이틀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이 맘껏 기량을 뽐낸 김제시 예술인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의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모락모락(母岳母樂) 음악회 아리랑 전국 가요제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천년고찰 금산사, ㄱ자형 교회인 금산교회, 수류성당, 증산법종교 본부를 방문하는 모악산 평화 미션투어는 스탬프 투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모악산에 아래 4대 종교 성지를 방문한 선착순 100명의 관광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특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청년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소득 창출에 기여해 호평 받았다.

대한민국 명산 김제 모악산을 널리 알리고 바쁜 일상 속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자 실시한 힐링 체조 & 숲 트래킹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과 등산객이 참가해 전북의 어머니 산, 모악산의 짙은 녹음을 즐겼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김제모악산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내년에도 지역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더욱더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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