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고양이 치즈
우리 집 고양이 치즈
  • 전주일보
  • 승인 2022.06.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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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초등학교 5학년 김다원
입암초등학교
/ 5학년 김다원

어느 날 잘 키우라며
이모부가 보내 주신
새끼고양이

어리둥절하면서
가슴이 두근두근
웃음꽃이 활짝

집에 도착
야옹야옹
작고 소중한 새끼고양이 한 마리

귀여운 얼굴에 노란색 털
작은 솜방망이처럼 꼼지락꼼지락
이름은 치즈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자
치즈야!

 

<감상평>
  기쁜 소식이네요. 동물을 좋아하는 다원 어린이에게 고양이 친구가 생겨서요. 이모부께서 보내 주신 고양이를 보면서 행복해하는 다원 어린이의 마음과 모습을 동시에 잘 표현했습니다.
  요즘은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伴侶動物, companian animal)을 기르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인간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을 말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면 우울증 예방에도 좋고 수명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선생님 아는 분도 코코라는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는데 많이 예뻐하며 행복해하십니다. 처음에 키우기 시작할 때는 발톱에 긁혀서 상처가 많이 났었다고 해요. 예전처럼 심하진 않는데 지금도 어쩌다 한 번씩은 긁힐 때가 있다고 해요. 그런데도 고양이를 보면 예쁘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니 신기해요.
  특히 치즈는 아주 어린 새끼고양이라 더욱 순하고 귀여울 것 같아요. 동시의 마지막 연에서 가슴이 뭉클해져요. 다원 어린이가 사랑스러운 치즈와 함께 건강하게 오래오래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길, 선생님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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