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소 ‘최우수’
전북대,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소 ‘최우수’
  • 고병권
  • 승인 2022.06.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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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컨설팅센터,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 최우수센터 선정

전북대학교는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송제호 교수) 산하 공학컨설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2년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 상반기 최우수 센터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해 해당 중소기업과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한 전문가를 매칭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5개 권역에 전북대, 금오공대 등 9개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는 지난 2018년 호남.제주권역 운영기관에 선정돼 서울대, 조선대, 제주대 등 28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기술전문가 622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총 83개 과제를 지원했다.

센터는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에 적합한 전문가 매칭 프로세스 운영, 중소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우수 과제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 약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공학컨설팅센터의 기술 전문가와 기업의 1대 1 매칭을 통해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기술사업화 지원과 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송제호 단장은 “맞춤형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을 통해 상반기에만 15개 과제를 배정받아 권역내 중소기업에 기술개발과 애로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성과를 올렸다”며“2022년에는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해외바이어 상담회, 현지 전시회 참가 등의 기업 비R&D 지원 프로그램을 늘려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화 지원성과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은 현재 하반기 과제 접수를 마감하고 2023년 1월 운영기관 신규선정 및 과제모집을 통해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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