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을 수십 차례 넘어드는 등 난폭운전을 일삼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완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A씨(40대)를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5분께 완주군 구이면 도로에서 1시간여 동안 중앙선을 28회 침범하는 등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중앙선침범 행위에 대한 벌점을 합산해 면허를 취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운전, 보복운전 차량을 볼 경우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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