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신청기간은 9일부터 16일까지며,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3일부터 17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7월 4일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이상(공공근로 만70세 미만), 가구 중위소득 70%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이하인 자이어야 한다.
이번 모집에서 공공근로는 환경정비 등 53개 사업에 총 8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3개 사업에 총 10명을 선발해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태한 과장은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생계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일자리 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지역주민 수요에 기반한 공공일자리를 끊임없이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2022년 상반기 동안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을 추진해 총 32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