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오는 28일 제1회 김제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진다.
26일 김제시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균형있게 성장하고, 사회로부터 존중받은 청소년 친화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김제시 청소년활동 진흥 및 안전 보장에 관한 조례에서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김제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대면 행사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김제여고 관악부(로어들리 윈드오케스트라) 동아리와 비보이댄스(맥스오브소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축사후 청소년육성 유공자 및 모범 청소년 19명에게 김제시장상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한 다양한 퍼포먼스 등 청소년동아리 발표, 체험부스 운영 및 초청가수(이예준/보이스코리아시즌2 우승자와 래퍼 수민약국) 공연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코로나로 위축돼 있는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다향한 체험거리로 버블버블 비눗방울, 나만의 레터링 만들기,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의 탐로더 만들기, 청소년 진로체험 상담이 진행되며, 공연마당은 청소년동아리 7팀과, 초청가수 공연도 열린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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