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5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18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남 B씨(50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신고는 A씨가 직접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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