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훈 익산시 왕궁면장, 사회재난지원금 보고서 공동발간 ‘화제’
채수훈 익산시 왕궁면장, 사회재난지원금 보고서 공동발간 ‘화제’
  • 소재완
  • 승인 2022.05.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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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훈 익산시 왕궁면장이 ‘코로나19 전국 사회재난지원금 지원방안 연구’ 보고서를 공동 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 의해 추진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사회재난지원금 지원현황을 전국 최초로 분석·연구해 사회재난과 관련된 행정전달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모형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재해구호사업의 조직·업무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지자체의 재난 행정체계를 집중 분석한 것은 물론 사회복지공무원의 재난지원업무 관련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책임연구원을 맡은 채수훈 면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1년 8개월간 공동연구원 3명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책을 완성했다.

채 면장 등이 완성한 이 책(보고서)은 총 5장으로 구성돼 사회재난지원금과 재해구호 현황, 지원현황 및 분석, 개선방안 등을 담았다.

특히 부록에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144개소의 사회재난지원금 지원현황을 총체적으로 정리해 공익 목적의 사회재난 연구에 누구나 활용 가능토록 했다.

채수훈 면장은 “국가 사회적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재난지원체계를 수립하는 기초 연구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재난 행정 전달체계의 법과 지침, 예산과 인력 등 체계화와 재난통합시스템을 갖춰 국민 안전을 위한 사회재난 징비록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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