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새만금 유역의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 생태환경 사진·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새만금 생태환경의 현재와 미래’로 새만금 유역의 자연환경에서 생물들이 살아가는 생태 또는 새만금 지역 조성 후 달라질 새만금의 미래를 세부 주제로 한다.
공모는 사진 부문(디지털, 스마트폰)과 일러스트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올해 5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누리집을 통해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작품 수는 부문별 1인당 각 5점 이내로 제한되며, 사진 출품작은 올해 촬영된 작품이어야 한다.
선정결과는 환경, 사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규모는 △대상(환경부장관상, 2점), △최우수상(전북지방환경청장상, 8점) 등 총 38작품에 대해 시상과 함께 총 1,2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중 인기상의 경우 심사위원단이 1차 선정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방환경청 또는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며, 카카오톡에서 ‘새만금생태환경사진일러스트공모전’ 플러스친구를 추가해 문의 할 수도 있다.
윤은정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만금 유역의 현재 생태환경에 대한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친환경적인 새만금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