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상공인연합회 제4대 전안균 회장 취임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제4대 전안균 회장 취임
  • 이용원
  • 승인 2022.05.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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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안균 제4대 회장 취임식 및 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안균 회장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중앙회장과 타시도 광역회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전북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관련 단체 임원과 유관기관 담당자 및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의 700만 소상공인의 법적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제정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단체다.

전북연합회는 지난 2014년 조직돼 올해로 제4기를 맞고 있으며, 30여만 명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임 전안균 회장(사진)은 전북대에서 공학석사와 원광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전문 기술인으로 전기설비 안전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나라전기관리공사 총괄대표와 전북대학교, 호남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임원과 YMCA 이사 및 한국전기안전협회 전북도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한 공로로 지식경제부 장관 및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전안균 회장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생존을 위협받고 폐업 및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도 발생했다"며 "지역경제가 살아나려면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뿐만 아니라 관련기관의 상생 협력을 통한 근본적인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수립해 소상공인들이 즐겁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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