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후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공약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공약
  • 이은생
  • 승인 2022.05.23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희태 후보
유희태 후보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다방면 사회복지 분야에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유희태 후보는 완주군수로 당선되면 복지 정책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의 시간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유희태 후보에 따르면 사회복지의 저변이 확장되는 가운데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현실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호봉제 적용 법정인원 준수 민관협력체계 정비 완주군형 복지인프라 구축 등이다.

현재 완주군의 경우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이와 관련된 종사자는 모두 1,500여명에 이르는 가운데 전주시에 비해 처우개선 지원이 매우 낮아 장기근속률이 낮고 완주에서의 근무 기피하는 현상까지 일고 있다. 더욱이 똑같은 일을 해도 급여가 다른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 후보는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수당을 상향조정하고, 종사자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는 등 사기진작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후보는 "완주군의 복지정책을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음에도 종사자들의 고충이 매우 큰 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 면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보수 등 처우가 열악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는 만큼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