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후보(민주당·사진)는 23일 ‘따뜻한 복지 건강한 미래 진안’ 비전을 제시했다.
전 후보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행복한 복지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공약을 설정했다.
그 방안으로 △임신·출산·육아의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진안군민 양육기본권 보장 △진안형 특수학교(특성화학교 및 혁신학교) 발굴 및 지원 강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지원서비스 강화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서비스 지원 확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베리어프리 확대 △진안의료원의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정상화 등을 들었다.
임신 축하금 및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과 임신·출산 관련 각종 의료비 및 산후조리 비용 지원 확대, 영·유아 주야간 및 주발 돌봄센터 설치·운영, 초등학생 자녀 1인당 아동수당 10만 원 지급 등을 내걸었다.
또한 주거안정과 돌봄환경 개선과 진안형 기숙학원 설립·운영, 진안 출신 대학 진학생 全학기 대학등록금 지원, 진안 출신 취업준비생 신산업 중심 직업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를 발굴 및 지원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전 후보는 “진안군민이 시골에 산다는 이유로 교육과 복지, 의료, 보육, 이동권 등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도시민들에게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받게 될 것이다”며 “진안군민은 모든 분야에 대해서 보장받을 기본적인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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